지기TV 학폭
구독자 82만명을 가진 유명 유튜버 '지기TV'가 음주운전 적발 사실과 함께 과거 학교폭력의 가해자였다는 폭로가 제기되자 활동을 급하게 중단하며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지기 TV 입장문
학교 폭력 내용
이 긴 글의 내용을 보면 직접 학교폭력의 히패자가 가해자(지기TV)로부터 사과받은 사실까지 언급하면서 학교폭력 피해는 사실이며 매우 객관적으로 쓴 글로 보입니다.
다만 디시인사이드를 통해 폭로된 내용은 작성자가 직접 "당시 같은 학년에 장애우가 있었는데, 지가가 당시에 엄청 괴롭혔다'고 주장을 하며 엄청난 논란의 주인공이 되었고 "지기는 나를 괴롭혔다. 돈을 빼앗거나 폭행을 하지 않았지만 지기를 포함해 여러 사람들과 저를 왕따 시키고 괴롭힌 것만은 부정할 수 없다. 또한 신X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시절 저에 대한 왕따 + 장애인 학대 등, 여러가지 사유로 인하여 부평구로 강제 전학을 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신과 같은 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기TV는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살면서 누군가를 악감정 가지고 때리고 협박이나 돈을 뺏고 이런 행동들을 해본 적이 없다"라며 "장애우 친구 관련해서는 괴롭히지 않았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또한 "이슈가 된 고등학교 같은 반 친구가 놀림을 받을 때 일정부분 동조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 부분에 있어서는 그 친구와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해서 풀었으니, 더 이상 억측은 자제해 달라"며 인정 했습니다.
개인적인 소감
지기TV를 지금까지 너무 좋아했고 특히 귀여운 딸과 아들이 나와서 방송 컨텐츠 내용이 너무 좋았는데 실망이 너무 커서 입이 안 다물어질 정도입니다.
추후에 자녀들도 나이가 먹고 초등하교 들어갈 나이가 되어도 학교폭력에 대해 알게 될텐데 아버지가 끔찍한 학교폭력의 가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 심정은 어떨지 저는 짐작조차 되지 않습니다.
현재는 모든 영상을 내리고 채널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음주 운전 내용
'지기TV'는 자신의 유튜버 채널을 통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어젯밤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졌고 언덕 쪽에 제차가 있었다. 당연히 대리기사님을 호출했다. 제 차가 위쪽에 있어서 헤드라이트를 켜서 대리기사님이 조금 더 찾기 편하시라고 차를 반대쪽으로 돌렸다.
그렇게 운전석에서 내리자 경찰을 마주했다는 지기TV는 운전할 의도는 없었지만 운전대를 잡은 것 자체가 법에 걸리기 때문에 경찰관이 조사를 받아야 된다했다며 저 또한 잘못을 인지하고 조사를 성실히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5%이며 "며칠 후 있을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고 결과는 꼭 공지하겠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댓글